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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1세 文 "생일엔 산행이죠"…김정숙 여사와 '영남 알프스' 인증샷
24일 71번째 생일을 맞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산행을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. 전날엔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 축하 꽃바구니가 전달됐다.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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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"…文생일에 딸이 남긴 의미심장 글
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에 부친의 생일을 축하하며 올린 사진. 사진 엑스(X·옛 트위터)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부친의 71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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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나아지는데 내 지지율은 왜…WP “바이든, 참모들에 대책 요구”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1일(현지시간)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의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장에서 넘어져 부축을 받고 있다. AP=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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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악마 모드’와 ‘어른아이’ 오가는 혁신가
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21세기북스 “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,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. 그런 제가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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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 "빌 게이츠 자선? 허튼 수작"…그를 화나게한 공매도 사건
책표지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21세기북스 "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,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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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소엔 진급축하 화분도|2명이 장성진급예정
「퀴논」서남방에서 8명의 영관급장교가 전사한 이번사고는 파월이후 만4년2개월동안의 가장 애통스러운 참사였다. 11일밤 이비보가 전해지자 유족들과 전우들은 울먹이며 안타까운나머지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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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요 영화] EBS 탐정 브라운 신부 外
◆ 탐정 브라운 신부 (EBS 오후 2시)=브라운 신부는 영국의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 G K 체스터튼(1874~1936)이 탄생시킨 명탐정이다. 얼빠진 듯한 얼굴에 헐렁한 옷을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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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스타열전 (28) - 데릭 지터
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. 월드시리즈 25차례 우승이 말해주듯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이고 숱한 대스타가 거쳐갔지만, 이루지 못한 것이 있었다. 믿어지지 않겠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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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까지 검식관이 사전점검/달라진 김영삼당선자 주변
◎경비 2배로 늘고 집출입 4단계 검문/“행동조심” 엄명 친인척 절제 두드러져 김영삼대통령당선자에 대한 경호·의전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. 국가원수에 준하는 예우가 이뤄지고 있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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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이들 떠난 들녁을 지킨다 |90대 농부 강창용 옹 부부
결혼 80주년을 맞는 망백의 부부가 60대의 건강으로 농사를 짓는다. 아마도 국내 최고령 농부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역치마을 강창용(92)·박씨 할머니 (95) 부부. 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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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라프 "당분간 결혼 안해요"
"제발 귀찮게 하지 마세요. 당분간은 결혼생각 없어요. " 테니스스타 앤드리 애거시(미국.30)의 연인 슈테피 그라프(독일.31)가 자신의 6월 결혼설을 부인했다. 그라프는 1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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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겨울이라야 제맛" 기장 미역·포항 과메기 별미여행
갯바위를 때리며 부서지는 파도. 멀리 바다위로 태양이 민둥머리를 내밀면 자그마한 어선들이 다투어 포구를 빠져 나간다. 대대로 내려온 마을앞 어장(漁場)에 닿으면 차가운 바닷물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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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탄생의 비밀 ④ 왜 울며 태어났을까
태어나자마자 아이들은 왜 큰 소리로 우는가. “바보들만 사는 당그란 무대에 타의에 의해 끌려나온 것이 억울하고 분해서 그랬을 것”이라고 셰익스피어는 풀이했다. 과연 대문호다운 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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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 ISSUE] "서른세 살 차이 김정문 회장과 결혼, 8년만에 사별 후…"
김정문알로에 최연매(52) 대표가 알로에 화분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. “알로에 먹고 바르면서 피부가 정말 좋아졌다”는 최 대표. 회사 홍보가 톡톡히 될 만큼 확실히 젊어 보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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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190) ‘붉은 물 빼기’ 작전
▲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(重慶)에서 장제스(앞줄 가운데)와 마오쩌둥(앞줄 오른쪽) 사이에 열렸던 국공담판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장징궈(뒷줄 왼쪽). 앞줄 왼쪽은 회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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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둔 두달…전씨의 백담사 생활|"자업자득"되뇌며 정치얘기는 안해
전두환·이순자씨 부부가 백담사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지도만 두달이 돼간다. 지난해 11월23일 5공의 모든 정책에 대해 사죄하고 입산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하산하지 않은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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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중천대옹이 사는 일덕지도를 가다|흑당주 매일 즐기는 "120서최고령"
【동경=최철주 특파원】동경에서 비행기를 타고 서남쪽으로 3시간쯤 날아가면 일본유일의 아열대지역인 도꾸노시마(덕지도) 라는 작은 섬에 도달한다. 인구 3만5천명. 겨을에 가장 추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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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일날 아기봐주려다…
□‥‥KBS제2TV 『귀여운 펑키』(20일 저녁 6시30분)=「아기보기 힘들어요」. 「존슨」부인 생일 선물로 옷을 만들기 시작한「펑키」와 「체리」는 옷을 망쳐버리자 애보기로 선물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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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글픈 해피 버스데이"
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이 69번째 생일날인 11일 부인 이멜다와 함께 추종자들이 호놀룰루 해변에서 베푼 생일축하 모임에 참석,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. 【호놀룰루 로이터 전송=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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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씨 부정축재 사건-김옥숙씨 소환되면
검찰이 노태우(盧泰愚)전대통령의 동생 재우(載愚)씨를 불러 조사한데 이어 부인 김옥숙(金玉淑)씨등 직계가족 소환조사까지 거론하자 연희동은 올것이 왔다는 불안과 긴장감에 휩싸인 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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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희생자 남편 한 사람으로 끝나야"
한참 동안 입을 떼지 못했다. 살구색 손수건을 꽉 쥔 손이 입가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. 검은색 원피스로 감싼 어깨가 가늘게 떨렸다.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낸 지 이틀째. 고(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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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기장 일광역
동해남부선(부산~포항)을 달리는 기차에는 낭만이 가득하다. 열차가 해운대역을 빠져나오자 싱그런 갯내음이 파도에 묻어온다. 오륙도를 돌아온 제주의 봄소식이 차창을 두드린다.하늘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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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불상이 더 인자해요”
6일 오후 방한한 일본인 불교 신도들이 경주 불국사 관음전에서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있다. [사진=프리랜서 공정식] 6일 오후 5시 경주 불국사 관음전 앞. 538년 일본에 불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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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금성 쫓겨난 마지막 황제, 일본 환대에 “천황 만세”
일본 육군대학 시절의 푸제(앞줄 왼쪽 두번째)와 룬치(왼쪽 첫번째). 앞날을 예측이라도 한듯, 표정이 심란해 보인다. 1943년 4월 23일 도쿄. [사진 김명호] 푸이(溥儀·부